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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시리아 어린이 위해 촛불 밝혔다

내전 종식 기원… ACN ‘시리아의 평화를 위한 촛불’ 성탄 캠페인 시작

▲ 프란치스코 교황은 2일 삼종기도 후 시리아의 평화를 기원하는 초에 불을 붙이고 지구촌의 관심을 호소했다. 교황이 성 베드로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발코니에서 촛불 점화 후 순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바티칸시티=CNS】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리아에 평화가 오길 기원하는 촛불을 밝히고 전 세계에 관심을 호소했다.

교황은 대림 제1주일인 2일 주일 삼종기도를 바친 후 시리아 어린이들의 얼굴이 들어간 초에 점화하며 내전이 종식되길 기도했다. 교황은 "대림시기는 희망의 시기"라며 "이 희망의 불꽃이 전쟁의 어둠을 몰아내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교황이 불을 붙인 초는 시리아 다마스쿠스 지역의 공예가가 만든 것으로, 최대 격전지인 알레포 출신 어린이 40여 명의 얼굴로 꾸며졌다.

교황은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과 다른 이를 파괴하기 위해 무기를 만든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주님께 청하며 "그들이 마음을 돌리게 해달라"고 빌었다.

한편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돕기(ACN)는 이날 교황의 촛불 점화로 '시리아의 평화를 위한 촛불' 성탄 캠페인을 시작했다. ACN은 성명을 통해 "평화를 향한 시리아 아이들의 외침에 응답해 달라"며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리아에서는 2011년 4월부터 8년 동안 이어진 내전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3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하고, 100만여 명이 난민이 됐다.

백슬기 기자 jdarc@cpbc.co.kr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12.0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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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말씀
<성령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23ㄴ-2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3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25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26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28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29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신경> <또는> <이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20-26 그때에 예수님께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기도하셨다. “거룩하신 아버지, 20 저는 이들만이 아니라 이들의 말을 듣고 저를 믿는 이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21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십시오. 22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영광을 저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우리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23 저는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는 제 안에 계십니다. 이는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시고, 또 저를 사랑하셨듯이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24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들도 제가 있는 곳에 저와 함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 창조 이전부터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시어 저에게 주신 영광을 그들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25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지만 저는 아버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도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6 저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 주었고 앞으로도 알려 주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저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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