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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항동본당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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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항동본당(주임 이동익 신부)이 10월 23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본당 설립 5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지역복음화와 나눔 일치를 향한 다짐을 새롭게 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미사 강론에서 “50주년을 맞아 하느님 뜻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성숙한 공동체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면서 “보다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복음화에 힘쓰면서 세상에서 소외되고 여러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을 돕고 나누는 공동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당은 봉헌식을 통해 284명의 신자들이 참여한 성경 필사권 50권과 묵주기도 200만단을 봉헌했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조성한 1억8100여 만원의 장학증서를 봉헌했다.

지난해 7월 성경필사를 시작으로 50주년 사업 준비에 착수했던 공항동본당은 ‘선교’‘나눔’‘일치’를 사업 방향으로 정하고 기도문 제정, 전 신자 묵주기도, 엠블렘 공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바자와 사진전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힘을 쏟았다.
이동익 신부는 “지나온 50년에 만족하지 않고 하느님께서 공항동본당을 세우실 때의 선교 사명을 다시금 기억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50주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1955년 인천교구 김포본당 관할공소로 설립된 공항동본당은 1963년 행정개편으로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변경된 후 1966년 본당으로 승격됐다. 공항동 전부, 방화 1. 2동, 개화동, 마곡동 일부를 관할 구역으로 하고 있다. 주보는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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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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