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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증평본당 성지순례단, 전국 111곳 성지순례 완주

▲ 111곳 성지순례를 완주한 청담동본당 신자들이 10일 옥현진 주교와 함께 축복장을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서울 청담동본당과 청주 증평본당 신자 70여 명이 각기 전국 111곳 성지순례를 완주하고 축복장을 받았다. 두 곳 모두 본당 차원에서 꾸린 성지순례단이 활성화돼 완주에 성공했다.

서울 청담동본당 신자 38명은 10일 청담동성당에서 주교회의 성지순례사목소위원회 위원장 옥현진 주교가 주례한 미사 후 축복장을 받았다.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본당 성지순례동호회는 지난 3년간 매달 한 차례씩 전국 성지를 다니며 순교신심을 키웠다. 순례단은 순례 전 매번 새벽 미사를 함께 봉헌하고, 45인승 버스에 올라 순례를 다녔다. 순례단 평균 연령은 60세가 넘는다. 타 본당에서 오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전날부터 성당 인근 찜질방에서 묵으면서 순례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7일 청주 증평본당 신자 38명도 옥현진 주교에게 완주자 축복장을 받았다. 성지 완주에 3년 7개월이 걸렸다. 신자들은 높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서도 "은총의 힘으로 산에 올라간다"며 순례에 임했고, 순례 때마다 비는 한 번도 내리지 않았다. '신앙적 인솔자' 역할을 한 주임 전명수 신부도 순례에 동참해 교구 사제로는 첫 전국 성지순례 완주자가 됐다.

옥현진 주교는 완주자들에게 "111곳 성지에 깃든 순교성인들의 삶을 느끼고 체험하는 동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더 큰 다짐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순교신심을 통해 더욱 성숙한 신앙생활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2년 성지순례 축복장 수여 이후 지금까지 완주자 수는 1550여 명에 이른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02.15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 …….” 부분에서 무릎을 꿇거나 깊은 절을 한다.>
오늘의 성인
 데시데리오(Desiderius)
 둘라(Dula)
 디스마(Dismas)
 로베르토(Robert)
성녀  루치아 필립피니(Lucy Filippini)
성녀  마르가리타 클리테로우(Margaret Clitherow)
 바론시오(Barontius)
복자  야고보 버드(James Bird)
 이레네오(Irenaeus)
성녀  켄노카(Kennocha)
 퀴리노(Quirinus)
복자  토마시오(Thomasius)
 펠라지오(Pelagius)
 하롤도(Harold)
 헤르멜란도(Herm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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