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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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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 ‘매듭을 푸시는 성모 마리아 경당’ 14일 축복

김대건 순교자 기념탑도 설치 교황 방문 3돌 기념 14~15일 사진전·음악회·순례 등 마련




'매듭을 푸시는 성모 마리아 경당'이 솔뫼성지에 세워졌다.

대전교구 솔뫼성지(전담 이용호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3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5시 신축 성전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매듭을 푸시는 성모 마리아 경당'<사진> 축복식을 거행한다.

1980년대 초 독일에 유학했던 교황이 아우크스부르크 성 베드로 암 페를라흐 성당에서 18세기 초에 그려진 요한 게오르그 슈미트너(1625∼1707)의 '매듭을 푸는 마리아' 성화를 보고 감동을 하여 복사본을 고국 아르헨티나로 가져가 직접 기도문을 쓰고 세 차례의 9일 기도, 곧 27일간의 묵주기도를 드리도록 했던 것을 기억하고 교황이 알려준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우리 삶의 매듭뿐 아니라 세상의 매듭을 푸는 전구를 청하는 기도를 바치자는 뜻이 담겼다. 이를 위해 제대 옆에 '매듭을 푸시는 성모' 환조 입상을 설치했고, 그 왼쪽에는 솔뫼 출신 김대건 일가 4대 성인과 복자를, 오른쪽에는 지상 교회를 형상화한 부조를 설치했다.

매듭을 푸시는 성모 마리아 경당의 전체 건축면적은 330.58㎡, 신자석은 200석 규모다. 당진시는 김대건 신부를 비롯해 4대에 걸친 순교자를 기념하는 탑을 설치하는 데 솔뫼성지 명소화 사업비로 3억 원을 지원했고, 신자들의 봉헌금을 합쳐 공사비로 총 10억 원이 들어갔다. 설계는 건우리건축사사무소(대표 김충렬 시메온), 시공은 당진 신화종합건설(대표 박철진 토마스)가 각각 맡았다.

한편, 솔뫼성지는 교황 방문 3주년을 맞아 14~15일 야외에 코스모스가 만개하도록 준비하고 있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경상(마태오)씨의 사진전도 마련한다. 14일 경당 축복식에 이어 저녁 식사 뒤 오후 7시 성모승천대축일 전야 미사를 봉헌하고, 오후 8시 가톨릭 생활성가 공동체 더 프레즌트(The Present)의 음악회를 연다. 이어 15일 오후 5시 솔뫼성지에서 합덕성당까지 도보순례를 하고, 저녁 식사 뒤 야외에서 기록 영화를 상영하고 빛의 축제인 '미디어 파사드'를 개최한다. 당진시 협조를 받아 솔뫼성지와 합덕본당, 신리성지에서 함께한다.



글·사진=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08.09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 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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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돈비나(Don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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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르보(Minervus)
 빅토르(Victor)
 아르켈라오(Archelaus)
 아스테리오(Asterius)
 아폴리나리스(Apollinaris)
 에우제니오(Eugene)
 엘레아자로(Eleazar)
 자캐오(Zachaeus)
 퀴리아코(Quiriacus)
 클라우디오(Claudius)
 테오나(Theonas)
성녀  테오닐라(Theonilla)
 플라비아노(Flavian)
 필립보 베니시오(Philip Benit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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