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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극복하고 빚어낸 작품 전시로 자신감 되찾아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나포 길벗공동체 연합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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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상원 신부)과 나포 길벗공동체(원장 이사정 신부), 구세군 군산목양원이 15~19일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연합전시회를 열었다.

‘손끝으로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몸은 부자유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우고자 장애인들의 축제로 열렸다. 전시회에는 사진, 서예, 그림 작품, 모빌, 조형물 등 22점이 출품됐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준비해 왔고 나포 길벗공동체 거주인들 역시 만화와 서예 등을 선보였다.

장상원 신부는 “변방에 있는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바람직한 세상을 꿈꾸며 그동안 우리가 준비한 작품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당부했다. 이사정 신부는 “이번에 작품을 준비하면서 공동체 분들의 얼굴이 밝아지고 자긍심을 갖게 된 것 같아 반갑다. 장애인들의 한계성을 보듬으며 지도해 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감회를 전했다.

신현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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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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