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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최정숙·안중근 삶과 영성 재조명



'제7회 김수환추기경연구소 심포지엄'이 10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열렸다.

'김수환 추기경의 사회영성 Ⅶ- 사회영성의 확장과 비전'을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김수환추기경연구소(소장 박일영 교수)가 주최한 심포지엄은 김 추기경과 평신도 독립운동가 최정숙(베아트리체) 여사, 안중근(도마) 의사의 삶과 영성을 재조명하며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길을 밝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문창우(제주교구 부교구장) 주교는 '가톨릭 영성의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영성이란 복음을 사는 방법, 그리스도인 삶의 방식이며 이는 '서로 간의 사랑을 사는 것', '서로에게 내어줄 생명을 갖추는 일'을 의미한다"며 초기 교회부터 중세기, 르네상스 시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회 영성의 역사를 정리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본격적으로 사회 영성으로의 초대가 필요하다"며 "특히 김 추기경의 존재는 우리 한국 교회의 영성을 바라보는 하나의 이정표이며 신앙의 증인들인 안중근 의사와 최정숙 여사 등의 발자취를 기억하며 이들 영성이 우리 사이에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1발표에 나선 강영옥(루치아, 서강대 전인교육원) 박사는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하며 의술로 빈민을 구제하고 계몽운동에 앞장선 최정숙 여사는 이 세상을 하느님 나라로 변화시키려 했던 인물"이라며 그의 생애와 사상을 통한 가톨릭 사회 영성을 정리했다. 원재연(하상 바오로,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교수는 제2발표에서 안중근 의사와 김수환 추기경 인권 사상의 연관관계를 분석하고 한국 근현대사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짚었다. 박일영(요한 사도) 소장은 오늘날 이들 영성이 성숙한 사회 만들기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발표했다. 유은재 기자 r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11.14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7-40 그때에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28 “스승님, 모세는 ‘어떤 사람의 형제가 자식 없이’ 아내를 남기고 ‘죽으면, 그 사람이 죽은 이의 아내를 맞아들여 형제의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고 저희를 위하여 기록해 놓았습니다. 29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30 그래서 둘째가, 31 그다음에는 셋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일곱이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32 마침내 그 부인도 죽었습니다. 33 그러면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다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간다. 35 그러나 저세상에 참여하고 또 죽은 이들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받는 이들은 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36 천사들과 같아져서 더 이상 죽는 일도 없다. 그들은 또한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37 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은, 모세도 떨기나무 대목에서 ‘주님은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라는 말로 이미 밝혀 주었다. 38 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39 그러자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스승님, 잘 말씀하셨습니다.” 하였다. 40 사람들은 감히 그분께 더 이상 묻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성녀  가타리나(Catherine)
 메르쿠리오(Mercurius)
 모세(Moses)
 에라스모(Erasmus)
복녀  엘리사벳(Elizabeth)
성녀  유쿤다(Juc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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