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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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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도서지역 복음의 등대된 50년

인천교구 덕적도준본당, 17일 50주년 미사 봉헌

▲ 1966년 12월14일 열린 덕적도성당 봉헌식에서 당시 인천교구장 나길모 주교가 성수로 축성하고 있다. 덕적도준본당 제공



인천교구 덕적도준본당(주임 고동수 신부)은 17일 오전 11시 교구장 정신철 주교 주례로 본당 설정 50주년 기념 미사와 피정의 집 '바다의 별' 축복식을 거행한다. 미사 중엔 신자들이 바친 묵주기도 10만 단을 봉헌한다. 11월 23~28일에는 본당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며 필리핀으로 빈민촌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연평도본당 공소로 출발한 본당은 1966년 본당으로 승격됐다. 초대 주임은 메리놀외방선교회 최분도(Benedict Zweber) 신부다. 최 신부는 가난한 섬마을 사람들에게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면서 하느님을 알렸다. 또 '복자 유베드루 병원'을 세워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의 생명을 구했다. 본당이 설립된 해에 한국순교복자회 덕적 분원이 개원했다. 1970년대 복음화율 45%를 기록하기도 했던 덕적도본당은 이후 도시로 사람들이 빠져나가면서 본당이 폐쇄되고 1980년 주안1동본당 공소로 편입됐다. 2002년 다시 준본당으로 승격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본당 50주년은 원래 지난해였지만 본당의 어려운 사정으로 피정의 집 축복식과 함께 올해 기념하게 됐다. 피정의 집은 수녀원과 유베드루 병원 의사 사택을 개보수했다.

본당은 덕적도, 소야도, 문갑도, 울도 등을 관할하며 신자 수는 218명이다. 덕적도 내 해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월례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고동수 신부는 "메리놀회 신부님들과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수녀님들의 노력과 사랑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함께 해준 신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종빈 기자 binseo@cpbc.co.kr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12.06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5-27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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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마리나(Marina)
 마테르노(Mater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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