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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 시청각통신성서교육, 40년 여정 주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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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 40주년 감사 미사를 마친 구요비 주교와 통신성서 가족·동문·지역 회장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성바오로딸수도회 제공



성바오로딸수도회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책임자 오경은 수녀)은 14일 서울 강북구 오패산로 수도원 성당에서 구요비(서울대교구 보좌) 주교 주례로 ‘4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구 주교는 강론을 통해 “지난 40년간 성바오로수도회 수녀님들이 한국 교회 안에서 생명이자 사랑이신 하느님의 말씀을 더욱 잘 알고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전하는 봉사를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이어 “교회 안에 많은 성경공부 프로그램이 있지만, 6~8년 과정으로 오랜 기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양질의 성경공부 프로그램은 드물다”며 “시청각 통신성서 교육 프로그램은 박사과정과 맞먹는다”고 말했다.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 역사에 관한 프레젠테이션(PPT) 상영으로 시작한 이 날 미사에서는 20년간 평가 봉사를 해준 임말희(리베, 성가소비녀회) 수녀 등 평가봉사자와 지역 회장들에게 감사패 증정식도 열렸다.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은 성바오로 가족 수도회 설립자인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가 1963년 로마에서 시작한 성경공부 과정 ‘하나 되게 하소서’(Ut Unum Sint)를 시초로 한다. 1978년 한국에 들어와 40년간 시ㆍ공간의 제약 없이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왔다. ‘우편 학습’과 인터넷을 활용한 ‘이러닝 학습’, 어르신을 위한 ‘새로 나는 성경공부’ 과정이 개설돼 있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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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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