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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리에 마음 축제, 청년들 성소 씨앗 발견

예수성심전교수도회·수녀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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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 예수성심전교수도회가 공동 주최한 슈발리에 축제에 참가한 청년들이 환호하고 있다. 예수성심전교수도회 제공



예수성심전교수도회와 수녀회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슈발리에 마음 축제가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강화도 불은면 예수성심전교수도회 신학원에서 열렸다.

‘멈춤, 듣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만 40세 이하 미혼 남녀 39명이 참가해 “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느님임을 알아라”(시편 46,11)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자연 속에서 하느님과의 만남을 체험했다.

특히 축제에 참가한 청년들은 미사뿐 아니라 쉼, 명상, 나눔, 대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고 각자 안에 뿌려진 성소의 씨앗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제 실무를 맡은 김준정(리차드) 수사는 “무더위에도 수도자들과 함께 기도와 일상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려고 애쓰는 젊은이들의 모습에 감동하였다”며 “모두 행복해하고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느님께서 은총의 시간을 마련해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평했다.

예수성심전교수도회와 수녀회는 1997년부터 해마다 돌아가면서 창립자 쥴 슈발리에(1824~1907) 신부의 이름을 딴 청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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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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