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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암병원 개원, 최첨단 ‘전인적 돌봄’ 약속

▲ 성빈센트암병원 봉헌 미사 중 이용훈 주교가 암병원을 축복하고 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병원장 김선영 수녀)은 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93 병원 현지에서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성빈센트암병원' 봉헌 미사와 개원식을 거행하고, 공식 진료에 들어갔다.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 '성빈센트암병원'은 폐암ㆍ위암ㆍ대장암ㆍ비뇨기암ㆍ유방갑상선암센터 등 총 11개 암 센터를 비롯해 암스트레스 클리닉을 운영한다. 100병상 규모 전용 병동도 갖췄다. 이로써 성빈센트병원은 1967년 개원 이래 51년 만에 경기 남부지역 최초로 암 병원을 운영하게 됐다. 김성환(안드레아,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초대 원장을 맡았다.

성빈센트암병원은 빠른 치료ㆍ협진치료ㆍ첨단치료ㆍ믿음치료로 '전인적 돌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질환'과 '치료' 중심의 협진 시스템, 다학제 통합 진료체계를 갖췄다. 또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정밀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현대 의학 장비도 구축했다.

특히 암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를 받도록 전 과정을 환자 중심으로 운영한다. '암 전담 코디네이터', '암환자 전용 핫라인'을 두고 내원 환자 밀착 관리를 통해 발 빠른 진료를 펼치게 되며, 최초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모든 과정이 암병원 안에서 유기적으로 진행되도록 검사실, 항암 주사실, 암환자 전용 병동, 힐링존 등을 갖췄다.

성빈센트암병원은 이를 통해 암 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 전인적 돌봄을 구현하는 경기 남부지역 암 치료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성빈센트병원 내원자 수는 지난해 기준 연간 외래환자 100만여 명, 입원 환자 20만여 명에 이른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지금껏 51년간 빈센트 성인의 정신을 본받아 한결같은 모습으로 사랑과 섬김의 전인적 치료를 위해 노력해온 성빈센트병원이 암병원 건립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환우가 이곳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하느님 나라 건설에 이바지하며 평화롭게 살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장 김선영(데레시타, 수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수녀는 "병원의 주보이신 빈센트 성인의 말씀대로 환자들 안에 계신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성빈센트암병원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09.1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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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말씀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30-37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30 갈릴래아를 가로질러 갔는데, 예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31 그분께서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이다. 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분께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33 그들은 카파르나움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길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 하고 물으셨다. 34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였기 때문이다. 35 예수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열두 제자를 불러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36 그러고 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에 세우신 다음, 그를 껴안으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 37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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