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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목 모범된 등촌3동본당, 현판식 가져

밑반찬, 김장나눔 등 4개 사업본당과 복지관 협력 모델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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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진율(시몬) 총회장, 정진호 신부, 염수정 추기경, 박경근 신부.



서울대교구 등촌3동본당(주임 정진호 신부)이 교구 사회복지사목 모범 본당으로 지정됐다.

등촌3동본당은 15일 본당 대성전에서 사회복지사목 모범 본당 지정 행사를 열고, 앞으로도 교구, 특히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회복지사목을 펼치기로 했다. 이어 성당 1층 대성전 앞 계단 입구에서 사회복지사목 모범 본당 현판을 제막했다. 현판식에는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 박경근 신부, 주임 정진호 신부, 김진율(시몬)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등촌3동본당 공동체는 본당 사회사목분과 산하 단체인 ‘아가페회’를 통한 먹거리 전달과 프란치스코 장학회가 하는 연간 2500만 원의 장학금 지원, 해마다 겨울을 앞두고 벌이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휠체어 장애인 나들이, 새로운 소외계층인 독거남 밑반찬 나눔 사업 등을 펼쳐왔다. 이 가운데 장학사업이나 김장 나눔, 장애인 나들이, 독거남 밑반찬 나눔 등 4개 사업은 관할 구역 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수탁 시설인 등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철우)과 함께 협력해 진행하고 있어 본당과 복지관 간 협력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정진호 신부는 “이 자리는 앞으로도 등촌3동의 교우들이 하느님의 자비로움으로 사랑의 결실을 위해 아낌없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다짐하는 자리이고, 충심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가 되기를 다짐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염수정 추기경도 “등촌3동본당 공동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 실천을 해오신 모습은 아름답고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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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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