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출산격려금으로 가정사목 활력 얻은 반송본당

유아세례식 때 50만 원 지급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마산교구 반송본당 서성민 보좌 신부가 본당 교우 아기의 세례 예식을 거행하고 있다.



마산교구 반송본당(주임 진선진 신부)은 새 생명이 탄생하면 아이를 낳은 가정에 특별한 선물을 한다. 유아 세례 대상자 중 그해에 태어나고, 본당에 교적이 있는 신생아에게는 유아 세례식 때 격려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본당 가정 사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유아 세례식에서 첫 출산격려금이 지급되자 본당 신자들은 새 생명 탄생을 크게 축복했다. 현재까지 출산격려금을 받은 가정은 세 가정. 자모회 젊은 엄마들 사이에선 “그럼 우리도 둘째나 낳아볼까?”라며 즐거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최성훈(베드로, 43)씨는 작년 8월 늦둥이 둘째 딸을 출산하고 격려금을 받았다. 최씨는 “주님의 은총을 받았다는 기쁨과 함께 본당에서도 큰 축하를 받게 돼 기뻤다”며 “본당 살림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따뜻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마음을 이웃에게 봉사하며 되갚고 싶다”고 말했다.
 

본당 활성화를 위한 반송본당의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찾아가는 사목’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본당 신자들을 냉담 신자 회두를 위해 ‘쉬는 교우 권면 활동 지침’을 공유하고 공동체 기도를 바치고 있다. 또 이웃의 아기를 돌봐주거나 아픈 교우를 간호하고, 필요할 때마다 선뜻 일손을 도우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덕분인지 평균 900여 명이었던 미사 참여 신자가 지난 12월부터 1100여 명으로 늘었다.


전은지 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9-01-1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19

시편 24장 8절
누가 영광의 임금이신가? 주님께서 영광의 임금이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