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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경신성사성 「강론 지침」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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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이 사목자들을 위한 「강론 지침」을 펴냈다고 교황청 공보실이 2월 10일 밝혔다.

교황청 경신성사성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승인을 얻어 발표한 「강론 지침」은 미사 전례에서 신자들에게 중요하다고 여기는 강론의 의미와 성격을 제시하면서 전례시기에 따른 강론 지침을 담았다.

「강론 지침」은 미사 강론이 “신앙의 신비들과 그리스도인 생활 기준에 관한 담론”이라면서 “강론을 하는 이들은 하느님 말씀이 어떻게 사람들 가운데서 이뤄지는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신자들이 성체성혈을 통해 예수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것처럼 사람들은 강론을 통해 하느님의 거룩한 말씀을 듣고 이를 영적 자양분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경신성사성 장관 사라 추기경은 미사와 강론은 분명히 다르지만 “많은 신자들에겐 미사가 좋았는지 나빴는지 재밌었는지 지루한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바로 강론”이라며 강론의 중요성을 설명한 후 「강론 지침」이 사목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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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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