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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장식품이 아닙니다”

교황, 사순 시기에 십자가의 의미 묵상하라 당부

교황, 사순 시기에 십자가의 의미 묵상하라 당부

▲ 지난해 성금요일에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주님 수난 예식을 거행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CNS 자료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리스도인의 십자가는 집안의 가재도구나 옷 장식품이 아니다"라며 사순 시기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십자가의 의미를 묵상하라고 당부했다.

교황은 12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순례자들과 삼종기도를 바치기에 앞서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를 죄악에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 수난을 피하지 않으셨다"며 "이 같은 사랑을 드러내는 십자가는 부활의 영광으로 들어가는 문(門)"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또 "제자들은 절대군주 같은 메시아를 기대했으나, 예수는 왕이 아니라 겸손한 종의 모습으로, 또 부자가 아니라 머리 둘 곳조차 없는 가난한 모습으로 당신이 메시아임을 드러냈다"며 이런 당황스러운 역전이 바로 '십자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십자가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징표이자,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그분의 상징"이라며 "이 사순 시기에 경건한 마음으로 거기에 매달리신 그리스도를 묵상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교황은 13일 교황 피선 4주년을 맞았으나 별다른 기념 행사를 갖지 않았다.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03.15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빵을 떼실 때에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13-35 주간 첫날 바로 그날 예수님의 13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순 스타디온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다. 14 그들은 그동안 일어난 모든 일에 관하여 서로 이야기하였다. 15 그렇게 이야기하고 토론하는데, 바로 예수님께서 가까이 가시어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 16 그들은 눈이 가리어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17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걸어가면서 무슨 말을 서로 주고받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침통한 표정을 한 채 멈추어 섰다. 18 그들 가운데 한 사람, 클레오파스라는 이가 예수님께, “예루살렘에 머물렀으면서 이 며칠 동안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혼자만 모른다는 말입니까?” 하고 말하였다. 19 예수님께서 “무슨 일이냐?” 하시자 그들이 그분께 말하였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에 관한 일입니다. 그분은 하느님과 온 백성 앞에서, 행동과 말씀에 힘이 있는 예언자셨습니다. 20 그런데 우리의 수석 사제들과 지도자들이 그분을 넘겨, 사형 선고를 받아 십자가에 못 박히시게 하였습니다. 21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이스라엘을 해방하실 분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 지도 벌써 사흘째가 됩니다. 22 그런데 우리 가운데 몇몇 여자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새벽에 무덤으로 갔다가, 23 그분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돌아와서 하는 말이, 천사들의 발현까지 보았는데 그분께서 살아 계시다고 천사들이 일러 주더랍니다. 24 그래서 우리 동료 몇 사람이 무덤에 가서 보니 그 여자들이 말한 그대로였고, 그분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아, 어리석은 자들아!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데에 마음이 어찌 이리 굼뜨냐? 26 그리스도는 그러한 고난을 겪고서 자기의 영광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 27 그리고 이어서 모세와 모든 예언자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 걸쳐 당신에 관한 기록들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다. 28 그들이 찾아가던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예수님께서는 더 멀리 가려고 하시는 듯하였다. 29 그러자 그들은 “저희와 함께 묵으십시오. 저녁때가 되어 가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하며 그분을 붙들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묵으시려고 그 집에 들어가셨다. 30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31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32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33 그들이 곧바로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와 동료들이 모여, 34 “정녕 주님께서 되살아나시어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다. 35 그들도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그분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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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우트로피오(Eutrop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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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스토(Genistus)
 포란난(Foran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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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녀  힐데가르데(Hildeg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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