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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원저우총본당, 남성 100명 복사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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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오후 중국 저장성(浙江省) 원저우총본당에서 본당 주보인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축일 미사 중 사제를 도와 제대에서 봉사하는 복사 파견 예식이 거행됐다. 황차오씬 신부 주례, 구광중 신부 공동집전으로 열린 이날 예식에서는 100명의 남성 신자들이 복사로 파견됐다.

파견례를 받은 100명의 새 복사들은 원저우 시내 4개 본당에서 추천을 받아 총본당에서 복사단 학교, 모임, 성지순례 등을 함께하며 교육을 받아왔다. 교육 참가자들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단결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총본당 전례지기인 구 신부는 100명의 복사단원 중 30명이 올해 새로 충원한 젊은 복사들이며, 올해 20여 명의 어르신 복사들 가운데 연세가 많아 활동이 어려우신 분들이 은퇴했다고 말했다. 구 신부는 “원저우 시내 4개 본당 전례위원회 조직과 교육, 파견은 일단락됐다”며 “이후 주변 6개 시골본당에 전례위원회를 조직하는데 주력해 시골본당의 전례가 더욱 체계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사 강론 후 복사 파견 예식에서 복사들은 교우들 앞에서 “원합니다”라며 사제의 물음에 답했다. 이들은 복사라는 거룩한 직분을 받아들여 앞으로 사제를 도와 제대에서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信德社 제공
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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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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