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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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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교는 세례받은 모든 신자들의 임무”


【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교는 사제들만이 아니라 세례받은 모든 신자들의 임무라고 재차 강조했다.

교황은 7월 15일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서 삼종기도를 주례하고 전 세계 모든 신자들에게 삶으로 신앙을 증거할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이날 복음말씀(마르 6,7-13)을 인용하며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파견하셨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오늘의 복음말씀은 단지 사제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세례 받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된다"면서 "우리는 모두 삶의 다양한 환경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교황은 "더불어 이 사명은 오직 예수님이라는 불변의 근원으로부터 비롯될 때에만 권위를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복음은 선교사의 행동양식에 초점을 맞춘다"면서 "바로 선교에는 핵심 근원이 있으며, 아울러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선교하는 제자는 먼저 전하고자 하는 핵심, 바로 인격적인 예수를 품고 있어야 한다면서 "제자들은 자기 스스로 복음을 선포하거나 자신의 능력으로 증거한 것이 아니라 예수의 심부름꾼으로 파견돼 말하고 행동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황은 선교의 두 번째 핵심인 '얼굴'에 대해서는 '수단의 빈곤'으로 설명했다.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는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마르 6,9)고 당부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이 여러 방면으로 가난의 고통을 겪을 것을 예상했다.

교황은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가볍고 자유롭게 다니며, 어떤 지원이나 호의 없이 자신들을 파견한 당신의 큰 사랑에만 기대어 복음을 선포하길 원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교황은 "지팡이와 신발은 순례자들의 물건으로 제자들이 무소불위의 권력자나 요지부동의 공무원, 순회공연 하는 가수가 아니라 하느님 나라의 심부름꾼이 되길 바라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황은 "제자들은 환영받았지만, 사람들은 제자들의 메시지에는 귀 기울이지 않았다"면서 "이러한 실패의 경험은 또한 빈곤으로, 예수께서는 거절당하고 십자가에 매달린 자신의 경험으로 심부름꾼의 운명을 예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 "따라서 우리는 죽었다가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하나될 때에 복음화를 위한 용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신문  2018.07.1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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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말씀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신경>
오늘의 성인
 데시데리오(Desiderius)
 둘라(Dula)
 디스마(Dismas)
 로베르토(Robert)
성녀  루치아 필립피니(Lucy Filippini)
성녀  마르가리타 클리테로우(Margaret Clitherow)
 바론시오(Barontius)
복자  야고보 버드(James Bird)
 이레네오(Irenaeus)
성녀  켄노카(Kennocha)
 퀴리노(Quirinus)
복자  토마시오(Thomasius)
 펠라지오(Pelagius)
 하롤도(Harold)
 헤르멜란도(Herm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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