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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목평의회 의장 지모프스키 대주교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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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 의장 지그문트 지모프스키 대주교(사진)가 7월 13일 췌장암 수술을 받고 폴란드에서 요양하던 중 선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가족에게 전문을 보내 지모프스키 대주교가 오랫동안 고통스러운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신앙과 그리스도를 증거했다고 위로했다. 교황은 최근 지모프스키 대주교에게 전화를 해 그의 투병생활을 기도로 지지한다고 말한 바 있다.

1949년 4월 7일 폴란드 쿠피에닌에서 태어난 지모프스키 대주교는 1973년 사제품을 받았다. 교의신학 박사였던 지모프스키 대주교는 1983년부터 2002년까지 신앙교리성에서 근무했고, 당시 폴란드어판 「가톨릭 교회 교리서」 출간에 큰 공헌을 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2002년 그를 라돔교구장으로 임명했고, 당시 신앙교리성 장관이었던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현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이 그의 주교 서품식을 주례했다.

지모프스키 대주교는 2009년 베네딕토 16세 교황에 의해 보건사목평의회 의장에 임명됐다. 그의 임기 동안 평의회는 인간의 건강과 지구환경관리의 관계, 알츠하이머 및 기타 신경퇴행성 질환자 보호, 생명의 문화에 관한 바오로 사도의 가르침 등을 포함해 보건사목이 맞닥뜨리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국제회의를 주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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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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