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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시성 동탄후이성당 봉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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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산시(陝西)성 저우즈(周至)교구 동탄후이성당 봉헌식이 장엄하게 거행됐다.
이날 봉헌식은 우친징(吳欽敬) 주교가 주례하고 동탄후이본당 주변에 있는 각 본당에서 온 30여 명의 사제와 2000명이 넘는 교우들이 참례했다.

성당 봉헌식 전날 저녁부터 성당 안팎에는 화려한 등이 밝혀졌다. 교우들은 풍악을 울리며 기쁨을 표시했다. 저녁 미사 후 교우들은 수화로 ‘하느님께 찬미’를 공연하고 폭죽을 터트리며 서로 축하 인사를 나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환영행렬이 우 주교를 영접했다. 행렬은 등불, 십자가, 초를 선두로 하고 이어 수십 개의 오색 깃발과 타악연주대, 가무대가 뒤따르며 춤추고 노래하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모든 교우들이 악대와 풍악대 뒤를 따라 걸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동탄후이본당 교우는 100여 명에 불과하다. 작은 본당이지만 장아이쥔(張愛軍) 신부 지도로 20만 위안(한화 약 3400만 원) 가까이 예산을 투입해 성당 건물 안팎을 완전히 리모델링해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信德社 제공
번역 임범종 신부(대구가톨릭대 중국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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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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