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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텔 간돌포 교황 ‘여름 별장’ 내부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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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텔 간돌포, 이탈리아 CNS】 카스텔 간돌포의 교황궁 내부가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카스텔 간돌포 교황궁은 주로 교황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됐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교황궁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교황은 2014년 교황궁의 정원을 일반 대중에게 공개했고, 지난해에는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에는 아예 전임 교황들이 사용했던 숙소까지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월 20일 안토니오 파올루치 교황청박물관 관장은 카스텔 간돌포를 언론에 공개하며, “교황은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이 교황궁을 대중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 문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카스텔 간돌포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궁은 10월 22일부터 일반에 공개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름을 카스텔 간돌포에서 보내는 대신 로마에서 머물러왔다.

바티칸 박물관의 산드로 바르바갈로 학예사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카스텔 간돌포에 머물지 않는 것이 특별한 예는 아니다. 그는 “교황청이 카스텔 간돌포를 인수한 뒤 선출된 교황은 33명이었지만, 그 중 15명의 교황만이 이 교황궁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카스텔 간돌포 교황궁을 방문하려면 바티칸 박물관 홈페이지(www.museivaticani.va)에서 사전에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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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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