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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자비의 세계사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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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자비의 세계사도대회(World Apostolic Congress on Mercy, 이하 WACOM)가 1월 16~20일 전 세계 신자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필리핀에서 열렸다.

필리핀교회는 올해 대회를 ‘자비의 순례’로 정하고, 참가자들이 마닐라대성당(1월 16일), 마닐라 소재 산토 토마스 대학교(1월 17일), 바탕가스의 성 비오 성지(1월 18일)를 비롯해 불라칸, 바타안 등의 여러 성당들을 순례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1월 16일 마닐라 대성당에서 열린 개막미사는 마닐라대교구장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과 필리핀 주재 교황대사 주세페 핀토 대주교가 주례했다. 대회 둘째 날인 17일에는 산토 토마스 대학교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주제로 대강연회를 열었다. 대회 넷째 날인 1월 19일, 대회 참가자들은 불라칸 주 소재 성당 15곳을 방문하며 하느님 자비를 되새겼다. 이날 불라칸에서는 높이 30m의 하느님 자비 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대회 마지막 날, 바타안 주 발랑가교구에 모인 참가자들은 ‘자비의 선교사’로 파견돼 전 세계에 하느님의 자비를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자비의 세계사도대회는 2008년 4월 바티칸에서 처음 열렸으며, 이후 3년마다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렸다.


UCA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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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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