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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은행, 지난해 450억 원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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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바티칸은행이 지난해 약 3600만 유로(한화 450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바티칸은행은 6월 12일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 3600만 유로에 이르는 은행의 수익은 모두 교황청으로 입금됐다. 은행의 총자산은 57억 유로이며, 1만5000여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바티칸은행 고객은 대부분 전 세계 수도회와 교황청 부서, 교황청 근무자, 성직자 등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티칸은행 고객 대부분은 학교와 병원 혹은 난민수용소 지원 등 자선사업과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몇몇 고객들은 은행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 지원금 및 기부금 송금에 바티칸은행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탁자산 규모별로는 수도회가 53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교황청부서와 교황대사관이 11로 그 뒤를 따른다. 추기경을 비롯한 성직자들이 8, 각국 주교회의와 교구, 본당도 8를 차지한다.

바티칸은행은 예금 외에도 3300만 유로 어치의 금과 은, 각종 메달과 희귀 금화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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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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