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7년 7월 28일
전체보기
교황/교황청
해외교회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교황청/해외교회 > 해외교회    


한국엔 갑질하는 창업주, 미국엔 가치 사업에 뛰어든 창업주

도미노 피자의 창업주 톰 모나한, 가톨릭 학교 설립·생명운동 등 ‘하느님 사업’에 매진

▲ 불우한 어린 시절 자신에게 신앙과 용기를 불어넣어준 베라르다 수녀를 만난 톰 모나한의 모습. 자서전(왼쪽)에 실린 사진.

 


국내 외식 업체 프랜차이즈 창업주들이 성추행과 '갑질'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하지만 피자 사업으로 번 돈을 하느님 사업에 쏟아부은 프랜차이즈 창업주도 있다. 피자 업계 세계 2위인 도미노 피자의 창업주 톰 모나한(80)이다.

미국에서 모나한은 '피자'와 '가톨릭' 두 단어로 다 설명이 되는 유명 인사다. 1980년대 '아베 마리아 재단'을 설립해 교육과 자선사업을 시작하더니, 지금은 프랜차이즈 지분을 정리해 가톨릭 관련 사업에 '올인'하고 있다.

그의 어린 시절은 불우했다.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여섯 살 때 동생과 함께 가톨릭 교회가 운영하는 성 요셉 어린이집에 맡겨졌다. 그곳에서 수녀들을 통해 가톨릭 신앙을 알았다. 하지만 반항 기질이 다분한 골칫덩어리였다. 사제가 되고 싶은 마음에 신학교에 들어간 적도 있지만 얼마 안 가 쫓겨났다.

그래도 방황하는 그를 잡아 준 것은 신앙밖에 없었다. 특히 자신을 특별히 사랑해 줬던 베라르다 수녀가 "어떤 일이 있어도 하느님은 너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고 해준 격려를 떠올리면서 다시 일어서곤 했다.

도미노 피자 신화는 1960년 미시간 주에서 동생과 함께 창업 자금 500달러를 빌려 인수한 허름한 피자 가게에서 시작됐다. 그 가게 이름이 '도미닉스'(DomiNick's)였다. 도미노 피자가 단박에 세계 2위의 피자 프랜차이즈로 올라선 비결은 30분 배달 서비스였다. 당시로선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그의 사업은 1980년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미국 피자 배달 서비스 시장 점유율이 54%까지 치솟고, 해외 100여 개국에 지사를 세웠다. 프로 야구단 디트로이트 타이거를 인수해 대박이 나기도 했다. 그렇다고 그가 탄탄대로만 걸은 '바른 생활' 신앙인은 아니다. 소송에 휘말려 파산 직전까지 간 적도 있고, 재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초호화 요트와 헬리콥터 등을 사들이는 데 몰두하기도 했다.

그는 C.S. 루이스가 쓴 신앙 서적을 읽고 회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 순간 "장난감들을 모두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장난감이란 프로 야구단, 초호화 요트, 고급 맨션 건축 사업 등을 가리켰다. 도미노 지분도 1998년 10억 달러(1조 1500억 원)에 넘겼다. 그는 그 결심을 "억만장자의 청빈 선언"이라고 말했다.

이후 하느님 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그전에도 교회 지원과 자선 사업은 꾸준히 해왔다. 누가 돈에 대한 가치관을 물어오면 "돈은 악마가 아니다. 그걸로 성경을 살 수 있고, 성당을 지을 수 있고, 병원도 세울 수 있다"고 대답하곤 했다.

그는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인근에 있는 어마어마하게 큰 농장을 거금을 주고 매입했다. 거기에 아베 마리아 대학을 세웠다. 아베 마리아 방송국과 초등학교, 중학교도 열었다. 복음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마리아의 도시를 건설하는 게 목표다. 하지만 2004년 혼전 섹스ㆍ피임ㆍ낙태ㆍ포르노 없는 도시를 선언해 인권 단체들의 반발을 초래하기도 했다. 지금도 적지 않은 돈을 쏟아부으며 도시를 완성하고 있다.

모나한은 미국의 보수적 백인 가톨릭을 대표한다. 특히 생명운동에 적극적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발표한 새 건강보험 개혁법에 피임이 보험 항목에 포함되자 연방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07.12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은 열매를 맺는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8-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8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어라. 19 누구든지 하늘 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길에 뿌려진 씨는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20 돌밭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는다. 21 그러나 그 사람 안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그는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22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23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나자리오(Nazarius)
 베드로 포베다 카스트로베르데(Peter Poveda Castroverde)
 보트비드(Botvid)
 빅토르 1세(Victor I)
 삼손(Samson)
 아카치오(Acacius)
복자  안토니오 델라 치에사(Anthony della Chiesa)
 에우스타시오(Eustathius)
복자  요한 소레트(John Soreth)
 인노첸시오 1세(Innocent I)
 첼소(Celsus)
 페레그리노(Peregrine)
최근 등록된 뉴스
서울 속 순례길이 교황청 공식 순례길...
[부음] 인천교구 박문서 신부 모친상
불을 밝혀 하느님께서 함께하시길 바라
[집에서 떠나는 하늘 소풍] 하. ...
“교회 내 외로운 노인 돌봄 확산하길...
[생명을 살립시다] 나프로 임신법-상...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24...
[원로 사목자를 찾아서] (2) 최창...
[사도직 현장에서] 고해소의 여인
하늘 나라 향하는 마음의 눈
[아! 어쩌나] 401. 사이코패스(...
[새책] 「도마 안중근」
[새책] 「프랑스 학파 영성과 마리아...
중고딩! 힘내~ 「역시! 너는 괜찮아...
여름방학, 신앙 향기 가득한 미술관으...
많이 조회한 뉴스
축구장을 누비던 맨유 선수, 사제가 ...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우준날리 신부...
마리아수녀회 도티기념병원, 폐원미사 ...
염 추기경, 도종환 신임 문체부 장관...
“집에서도 하늘나라 소풍 갈 수 있어...
[나의 미사이야기] (9) 미사 중에...
[나의 미사 이야기] (8)입으로 기...
휴가 중 부득이하게...주일 미사 참...
한국엔 갑질하는 창업주, 미국엔 가치...
금요일에 고기를 먹어도 되나요?
우리농 급식, 아이도 농가도 웃는다
[집에서 떠나는 하늘 소풍 ] 상. ...
초복맞이, 어려운 이웃에게 선풍기와 ...
[현장 돋보기] “우리는 주의 발자취...
최저임금·근로계약서… 주일학교에서 ...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대주교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