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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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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말말말] 남 탓이 아니라 내 탓

자녀 신앙교육은 이렇게



"(미사 시작예식의 참회예절 때) 우리는 입으로 죄를 고백하면서 가슴을 칩니다. 남의 탓이 아니라 내가 잘못해서 죄를 지었다고 인정하는 거죠. 사실 우리는 두려움이나 수치심 때문에 손가락질하면서 남을 탓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건 좀 힘든 일이죠. 하지만 잘못을 진실되이 고백하는 건 유익한 일입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겁니다.

나이 지긋하신 어느 선교사가 했던 얘기가 생각납니다. 한 부인이 고해성사 보러 와서는 남편의 잘못을 늘어놓기 시작하더니 시어머니가 잘못한 얘기로 넘어가고, 이어 이웃 사람들의 죄를 말하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고해사제가 적당히 끊고 말했답니다. '자매님, 다 끝난 거지요?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 죄는 다 얘기했으니까 이젠 자매님 죄를 말하세요.' 우리 자신의 죄를 털어놔야 합니다! (3일 수요 일반알현에서 미사의 참회예절에 대해 설명하면서)



"신앙의 전수는 그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언어로 이뤄져야 합니다. (지방의 사투리와 억양처럼) 아버지와 어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집에서 흔히 쓰는 말 있잖습니까. 그러고 나면 나중에 교리교사가 그 첫 번째 전수에 의미와 설명을 달아 발전시켜 주는 겁니다. 이 점을 명심하십시오. 만일 그 통상적인 언어를 잃어버렸다면, 부모들이 집에서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지 않는다면 신앙의 전수는 쉽지 않고, 가능하지도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부모의 사명은 자녀에게 신앙을 물려주는 겁니다. 여러분 가정과 가족의 사랑의 언어로 신앙을 물려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7일 아기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부모 의무를 강조하면서) 정리=김원철 기자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01.11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9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루카(Luke)
 아스클레피아데(Asclepiades)
 아테노도로(Athenodorus)
 유스토(Justus)
성녀  트리포니아(Tryph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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