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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 천주교 신학교 7일 과정 선교사 훈련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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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四川) 천주교 신학교에서 4월 3~9일 일주일 과정으로 선교사 훈련반이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쓰촨성 5개 교구와 완저우(萬州)교구, 충칭(重慶)교구 등지에서 선교사 16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반 일정 중에는 신학교 부원장 통헝지우(童恒久) 신부와 교무처장 웨궈칭(岳國?) 신부가 봉사에 나섰다. 훈련반 참가자 중에는 젊은이들이 많았으며 신학생 및 사제 부모와 자녀, 형제와 자매 등 가족들도 다수 참가했다.

쓰촨 천주교 신학교를 졸업한 캉쓰웨이 부제는 훈련반 수업 중 「천주교 교리」(1권)를 7개로 나눠 가톨릭신앙의 의미를 가장 잘 담고 있는 신경에 대해 간결하게 해설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업 중에는 필리핀에서 교육관리학 석사 학위를 받고 귀국한 지린(吉林)성 성가회 왕진씨앤(王金先) 수녀 초청 강의도 진행됐다. 왕 수녀는 ‘영성생활’을 주제로 강의, 영성 지식의 전수를 넘어 어떻게 영성수련을 하고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씨창(西昌)교구 황밍빈(?明彬) 신부는 훈련반 일상업무 외에 성경과 성가에 관해서도 지도했다. 또한 씨창교구 사목 훈련센터 주임인 돤쟈라(段加辣) 수녀는 매일 15분간 개별 영성 면담을 실시해 참가자들이 영혼 깊은 곳에 자리한 문제들을 직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훈련반 졸업식에서 통헝지우 신부는 참가자들에게 졸업장을 나눠주며 “앞으로 선교사로서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신앙을 증거하고 교회를 위해 봉사할 것”을 당부했다.


信德社 제공
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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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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