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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선포하다 희생된 선교사 지난해만 40명

아프리카 희생자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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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선교사 40명이 복음을 선포하다 희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교황청 선교지 통신인 피데스는 최근 이같이 보도하고 사제, 신학생, 평신도 등 희생자 수가 2017년 23명에 비해 약 2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피데스에 따르면 지난 8년 동안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은 선교사가 숨진 것과 달리 2018년에는 아프리카에서 21명의 희생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아메리카 15명, 아시아 3명, 유럽 1명으로 뒤를 이었다.


피데스는 “많은 선교사가 종교를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거나 빈곤하고 잔혹한 환경에서 약탈이나 무장강도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며 “선교사들은 생명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도 시민들이나 장상의 요청에 따라 선교지에 남았다”고 설명했다.


백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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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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