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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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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중국화’ 확고한데 교황청과 관계 진전될까


【외신종합】 종교의 중국화를 위한 중국 공산당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리커창 중국 총리가 밝혔다. 리 총리의 발언은 지난해 9월 교황청과 중국이 주교 임명과 관련해 맺은 잠정협약 실행에 어려움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중국 공산당의 2인자인 리 총리는 3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우리는 반드시 종교에 관한 당의 원칙을 실행해 중국 내 종교의 중국화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매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즉 양회를 통해 정부의 운영 방침을 정한다. 올해 양회는 3월 3일 시작해 열흘간 이어졌다.

한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함께 열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참석한 중국 주교들은 교황청과 중국 사이의 잠정협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천주교애국회 부주석이자 민둥교구장인 잔쓰루 주교는 잠정협약은 중국교회의 일치를 촉진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교황청과 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협약이라고 강조했다. 잔 주교는 "중국교회가 일치하면 공식교회도 지하교회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잔 주교는 "공식교회에 들어오길 거부하는 가톨릭 신자들은 개인의 이해관계 때문"이라면서도 "시급하게 지하교회 신자들을 공식교회에 통합시킬 뜻은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2015년 '종교의 중국화' 개념을 도입했으며 2017년 당헌에 추가했다. 전문가들은 '종교의 중국화'는 유물론적인 공산 정부가 종교를 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석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인정을 받는 천주교와 개신교, 이슬람교 등은 지난해 각 종교의 중국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천주교와 개신교는 성경을 다시 번역하고 주석도 다시 달 계획이다. 또 전례와 교회 활동, 성음악, 성직자 복장, 교회 건축에 중국적인 요소를 가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은 중국과의 잠정협약을 보완할 것임을 암시했다.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대만과 홍콩, 마카오를 방문한 필로니 추기경은 3월 6일 홍콩에서 미사 중 "잠정협약은 말 그대로 잠정적인 것"이라면서 "향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신문  2019.03.1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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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말씀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신경>
오늘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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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  야고보 버드(James Bird)
 이레네오(Irena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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