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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손은 천사의 손입니다”

손희송 주교,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캠페인 기부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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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의 손은 천사의 손입니다!”라고 자필로 메시지를 쓴 손팻말을 들고 ‘7전8기 가족의 기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 기부 독려와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손희송 주교.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이사장 손희송(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가 6월 28일 시작된 ‘7전8기 가족의 기적 만들기’ 캠페인에 기부 독려자로 나섰다.

‘7전8기 가족의 기적 만들기’ 캠페인은 중증ㆍ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장기 입원과 고가의 치료비용 등으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시작됐다.

손 주교는 9일 서울대교구청 8층 집무실에서 ‘너랑 나랑 노랑 티셔츠’를 입고 직접 메시지를 쓴 손팻말을 든 채 기부를 독려하고 7전8기 가족들을 응원했다.

바보의나눔 재단 전용 모금계좌와 카카오 온라인 모금채널 ‘같이가치’ 등을 통해 9일 현재 총 45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전액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ㆍ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와 가족 가운데서 치료를 중단할 위기에 놓였거나 가족 해체 상황에 부닥친 가족의 치료비와 생계비로 1가정당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현재의 모금액으로는 9∼10가족 정도만 지원할 수 있을 뿐이어서 더 많은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다. 손 주교를 시작으로 특별한 사연을 갖고 있는 기부자나 기부 동참 예정자들도 기부 독려와 응원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손 주교의 기부 독려와 응원 메시지는 11일 자로 바보의나눔 재단 누리집(www.babo.or.kr)과 SNS 등을 통해 공개됐다.

손 주교는 “더 많은 이들이 중증ㆍ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하느님을 대신해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천사의 손길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부 방법 : 계좌 이체(기업은행 060-700-1226, 예금주 바보의나눔), 후원 전화(060-700-1226), 바보의나눔 재단 누리집(www.babo.or.kr), ‘같이가치 with kakao’(together.kakao.com)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

글·사진=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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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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