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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2동본당, 몽골교회에 교육선교기금 5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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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본당 신자들이 몽골교회가 진행하는 교육 사업에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 걸음마 단계에 있는 몽골교회를 위해 한국교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가운데 일반 신자들도 기꺼이 정성을 모은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 대치2동본당(주임 홍기범 신부)은 8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대회의실에서 가톨릭학원 산하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이사장 김영국 신부)에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피스메이커스는 기부금을 몽골 울란바토르 지목구장 웬체슬라오 파딜랴 주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몽골 빈민지역인 오르비트에 있는 ‘노밍요스 초등학교’와 ‘고이혼도 유치원’ 건물을 보수하고 증축하는 데 쓰인다. 이들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현지에서 활발한 교육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살레시오 수녀회가 위탁 운영 중이다. 지난해 설립된 노밍요스 초등학교는 1·2학년 2개 반으로 40명의 어린이들이 공부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고이혼도 유치원에는 어린이와 유아 135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홍기범 신부는 “본당 선교성소후원회를 중심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지난 5월부터 각 신자 가정에서 성금을 모아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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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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