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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복지관 나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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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화합의 장입니다.”

9월 9일 서울 행당동 소월아트홀 야외광장에서 ‘2016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나눔축제’가 열렸다.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가 운영하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성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자 수녀, 이하 복지관)이 개최한 이번 축제에서는 바자와 먹거리 장터 등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함께하는 나눔 ▲공감하는 나눔 ▲참여하는 나눔 ▲멋있는 나눔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지역 단체들이 참여한 ‘벼룩시장’에는 값싸고 품질 좋은 의류 등이 판매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잔치국수 등 음식과 음료를 포함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 ‘먹거리 나눔 장터’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추석을 앞두고 ‘떡메치기’ 체험 행사도 열려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함께하며 즐거워했다.

복지관 측은 이와 함께 환경 보호와 장애인 권익 보장 캠페인도 벌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저녁 시간에는 인디밴드들이 참여한 ‘나눔 콘서트’ 공연이 열려 지역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흥겨운 선율이 초가을 밤을 수놓았다. ‘일일호프’에도 삼삼오오 짝지은 주민들이 여흥을 즐겼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성동구 저소득 장애인가정과 성동구 내 6개 동 마중물보장협의체 복지사업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복지관 관장 최성자 수녀는 “지역 복지관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열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한마음으로 정을 나누는 사회통합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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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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