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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가난한 이웃의 삶 바꾼다… 세계 빈곤 퇴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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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자들이 16일 1898광장에 마련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세계 빈곤지도에 하얀발자국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제공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 이하 본부)는 유엔이 정한 ‘세계 빈곤 퇴치의 날’(10월 17일)을 맞아 16일 서울 명동 1898 광장에서 ‘빈곤을 지우는 하얀 발자국’ 야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명동대성당과 광장을 오가는 이들에게 환경과 세계 빈곤의 상관 관계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또한 본부가 준비한 빈곤 지도에 흰색 스티커를 붙이는 ‘하얀 발자국 남기기’에 참여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인형)과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부본부장 최형규 신부는 “빈곤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가족들을 위해 그들과 함께 나누고 어떤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지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성수(발렌티노, 37)씨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환경은 물론 가난한 이웃들의 삶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흡족해 했다.

한편 본부는 10월 한 달간 △자원 절약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한 9일 기도하기 등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세상의 빈곤을 지우는 하얀 발자국을 남기자’는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손수건 사용, 장바구니 사용 등 개인이 실천한 것을 사진에 담아 개인 SNS(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빈곤을지우는하얀발자국’을 넣으면 된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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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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