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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 뇌병변 1급 장애 앓는 강창민씨


인간적 연약함으로는 감내하기 힘든 고통을 감사와 행복으로 승화시키는 강창민(요한·30·광주 장덕동본당)씨와 아내 박보미(요안나·32)씨.

6년 전인 2011년 7월 28일 강창민씨는 배관사출업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신명나게 일하고 있었다. 당시, 불과 17일 전인 7월 11일 둘째 딸(크리스티나·7)이 태어난 터라 "오늘 하루 열심히 일하고 퇴근해서 얼른 둘째 딸 얼굴 봐야지"라는 기대로 마음이 부풀어 있었다. 그러던 강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저산소증이었다. 직원들이 점심을 먹으러 나가 주변에 아무도 없어 쓰러진 강씨를 바로 발견하지 못했다.

강씨는 뒤늦게 광주 전남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4개월 넘게 혼수상태로 누워 있었고 병원에서는 "살아날 가망이 없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가족들에게 당부했다.

아내 박보미씨는 '남편이 평생 병상에 누워 살아도 좋으니 눈만 뜨게 해 달라'고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했다. 매일 같이 두 딸의 목소리를 휴대폰에 녹음해 의식 없이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남편 귀에 대고 들려주기도 했다.

기도가 통했을까? 강씨의 의식이 돌아왔다. 그러나 아내와 어린 두 딸과 함께 웃음 그칠 날 없이 살던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뇌병변 1급 장애와 사지마비, 시력상실로 딸들의 얼굴도 볼 수 없었고 언어 능력도 대부분 잃었다. 말을 하기는 하지만 가족이 아니면 알아듣기가 힘들다. 혼자서는 숟가락도 들지 못해, 의식을 되찾고 중환자실을 나온 뒤에도 목을 뚫어 콧줄을 이용해 식사를 해야 했다. 지금은 입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지만 제대로 씹지를 못한다. 이러다보니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몸무게가 40kg까지 줄어들어 뼈만 앙상하게 남았다.

강씨가 쓰러지고 나서 아내 박씨는 남편 병간호와 두 딸 뒷바라지를 하느라 생업을 가질 수 없어 수입은 완전히 끊겼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받는 생계급여로는 최소한의 생활비와 두 딸 양육비로 쓰기에도 턱없이 부족하다. 병원에서도 여러 혜택을 지원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계속 늘어나는 병원비를 감당할 방법이 없다. 게다가 강씨를 24시간 병실에서 간호하는 어머니 이안숙(마리아·57)씨마저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아내 박씨는 인간적으로는 아무것도 희망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남편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것만으로도 하느님께 너무나 감사하다"며, "두 딸 특히 아빠를 낯설어하는 작은 딸에게 아빠의 빈 자리까지 채워주기가 힘들지만 딸들을 반듯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하곤 한다"고 말했다.

의식만은 또렷한 강씨는 시간에 맞춰 누운 채로 삼종기도를 빠뜨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일에는 가족의 도움으로 성당을 찾아 누워서라도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강 씨 부부의 신앙에 감화된 여러 환자들이 세례성사를 받기도 했다.

기도의 힘에 더해 경제적 도움이 절실하다.

※성금계좌※
농협 301-0139-4806-31
예금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모금기간: 3월 15일(수)~4월 4일(화)
기부금 영수증 문의 062-510-2881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신문  2017.03.1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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