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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설립 기념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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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가톨릭 혈액병원(병원장 김동욱) 설립을 기념해 3월 15일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에게 품격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하고자 탤런트 최석구씨의 사회로 서초교향악단(대표이사 배종훈)이 공연했다.

서초교향악단 대표이사 배종훈의 지휘로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 비발디의 연주곡 등을 선보였으며 소프라노 이진주와 ‘아베 마리아’, ‘꽃구름 속에’ 등의 가곡을 협연했다.

내원한 환우를 비롯한 보호자들은 병원에 울려 퍼진 음악소리에 잠시나마 투병으로 인한 시름을 잊었다.

김동욱(루카) 혈액병원장은 “가톨릭 혈액병원 설립에 맞춰 환우들이 조금이나마 기쁜 마음과 따뜻한 기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서초교향악단과 좋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는 우수한 혈액질환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악회에 앞서 병원 본관 21층 회의실에서 김동욱 혈액병원장, 김희제 혈액병원 운영위원장, 박성택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 배종훈 서초교향악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 혈액병원과 서초교향악단 간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심어주고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서울성모병원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서초교향악단은 국내·외 유수 대학과 유럽 등 해외에서 활동한 전문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예술교육과 문화향유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권세희 기자 se2@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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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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