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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찰가족 성지순례, 경찰 가족 139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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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이대수 신부)는 19~24일 충북 진천 배티성지와 경기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같은 신앙을 가진 공동체’를 주제로 ‘2018 전국 경찰가족 성지순례’ 행사를 했다. 순례에는 서울ㆍ경기ㆍ인천ㆍ충북ㆍ제주지방청 경찰 교우와 가족 13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초대 교회 신앙 공동체가 간직했던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느끼고, 그리스도인 경찰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돌아봤다.

김형균(경찰사목위 부위원장) 신부는 파견 미사 강론에서 “사도들이 같은 신앙 안에서 다른 지역의 언어로 복음을 전한 것처럼 전국의 경찰 교우들도 친교를 나누고 각자 지역으로 돌아가 신앙 안에서 기쁘게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종빈 기자 binse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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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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