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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생산, 교회 공동체가 앞장서야…

2018 생태환경 심포지엄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4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한국 천주교회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제로 2018 생태환경 심포지엄을 열고, 교회의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방안을 찾았다. 심포지엄은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 이재돈 신부)의 제30회 가톨릭에코포럼도 겸했다.

'생태 영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오늘날 세계는 '그냥 쓰고 버리는 문화에 사로잡혀 살고 있다"(「찬미 받으소서」 22)며 "지구라는 공동의 집에 한 식구로 사는 우리는 나만이 아니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갈 길을 찾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이사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갈등 관리와 대안'에 관한 발제에서 "우리나라 전체 발전량을 태양광으로 바꾸는 데에는 전 국토의 2.5%인 2500㎢밖에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해상풍력이나 지열 등을 활용하면 이 면적은 1000분의 1로 줄고, 유휴부지를 활용하면 100% 에너지 자립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최승국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상임이사는 독일의 에너지 전환을 이끈 에너지협동조합 설립 방안을 발표하고, "국내에서도 주민이 발전소 운영 주체가 됨으로써 지역 단위 에너지 전환을 이끌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연지(수산나) 서울시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소개한 뒤 한국 천주교회를 에너지 절약과 생산, 나눔의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과장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대교구와 서울시가 체결한 태양의 도시 업무협약(MOU)은 종교계와 함께해온 에너지 절약공동체 사업의 일환이라며 천주교회에서도 △주일학교부터 시작하는 절전소 캠페인 △절약왕ㆍ절전왕 콘테스트 △에코마일리지(탄소 포인트) 가입과 승용차 마일리지 가입 △에너지 빈곤층의 에너지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한 에너지복지시민기금 기부 참여 등을 제안했다.

오세택 기자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06.1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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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말씀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신경>
오늘의 성인
 데시데리오(Desiderius)
 둘라(Dula)
 디스마(Dismas)
 로베르토(Robert)
성녀  루치아 필립피니(Lucy Filippini)
성녀  마르가리타 클리테로우(Margaret Clitherow)
 바론시오(Barontius)
복자  야고보 버드(James Bird)
 이레네오(Irenaeus)
성녀  켄노카(Kennocha)
 퀴리노(Quirinus)
복자  토마시오(Thomasius)
 펠라지오(Pelagius)
 하롤도(Harold)
 헤르멜란도(Herm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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