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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 9월 16일자 성금전달 - 여러 희귀난치병들로 고통 받는 박혁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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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희귀난치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박혁재군(본지 9월 16일자 8면 보도)에게 독자들의 성금과 격려가 전달됐다.

한국소아난치병사회적협동조합 이경희(클라라) 이사장은 10월 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독자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 4309만3923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9월 12일~10월 2일 모금했다.

성금과 함께 독자들이 박혁재군을 위해 봉헌한 영적예물 증서도 전달됐다. 가톨릭신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모인 영적예물은 묵주기도 635단, 주모경 55회, 병자를 위한 기도 145회다.

성금을 전해 받은 혁재군의 어머니 김은경(36)씨는 “추석 연휴 동안 혁재의 상태가 악화돼 성금전달 전날까지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었다”면서 “마침 혁재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성금을 전달받아 더 기쁘다”고 말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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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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