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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보미씨, 부룬디 물길 잇기 사업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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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보미(클라라) 선수가 ‘부룬디 마을 물길 잇기 프로젝트 2’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부룬디 마을 물길 잇기 프로젝트 2’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가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부룬디 마캄바 지역 6개 마을에 수자원 시설 건립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연말연시 캠페인이다. 이보미 선수의 기부금 전달식은 1월 7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413호에서 열렸다.

이 선수는 “어려서부터 골프에만 집중하느라 주변을 잘 돌아보지 못하며 살았는데, 이제야 조금씩 주위를 살피며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선수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기부금이 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됐으면 좋겠다”고도 밝혔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사장 유경촌 주교는 이날 “부룬디뿐만 아니라 동아프리카 전역이 물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룬디라는 작은 나라의 마캄바 지역 마을들에 도움을 주는 것이지만, 이 작은 나눔의 씨앗이 점차 퍼져 나가 더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13년 1월 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 선수는 그해 1500만 원, 2014년 1000만 원, 2016년 5000만 원, 2017년 2000만 원, 이번 기부금 2000만 원까지 총 1억1500만 원을 본부에 전달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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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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