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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톨릭경제인회, 라파엘클리닉·미혼모 공동체 등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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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경제인들이 모은 따듯한 정성이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졌다.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 담당 임인섭 신부, 이하 경제인회)는 4월 16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소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라파엘클리닉과 미혼모 공동체 3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제인회는 가정공동체를 강조한 올해 교구의 사목 방침에 따라, 생명을 선택한 미혼모를 돕기 위해 자오나학교와 마음자리, 샛별자리 등 3곳에 각각 500만 원을 전달했다. 미혼모 공동체 후원은 경제인회가 올해 마련한 신규 사업이다.

한편 이주노동자무료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에는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제인회는 2009년부터 해마다 라파엘클리닉을 후원하고 있다.

윤대인(안드레아) 회장은 “부활의 기쁨을 함께 맞이하고자 정성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해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인섭 신부는 강론에서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것을 언급하며 “신앙인은 하느님의 가르침에 충실해야 한다”며 “교회 가르침과 사회 가르침이 충돌할 때, 고민 없이 교회 가르침을 따르는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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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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