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7년 3월 26일
전체보기
사회사목
사랑나눔
언론/병원/교육/성지
수도회
단체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기관/단체 > 사랑나눔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가정 폭력 시달리다 홀로 된 박은향씨

두 자녀와 생이별하고 남편 빚 떠안아, 자살 미수 후 각오 다지지만 희망 없어

두 자녀와 생이별하고 남편 빚 떠안아, 자살 미수 후 각오 다지지만 희망 없어

▲ 새터민 박은향(가명)씨가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는 두 자녀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2012년 11월, 남한 땅을 밟은 순간 박은향(가명, 27)씨는 꿈에 그리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리라 믿었다. 고향인 함경남도 단천에서 혼자 북한을 탈출, 중국과 태국을 거쳐 남한에 입국한 박씨는 대학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해 의사가 되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시작부터 녹록지 않았다. 정부에서 받은 정착금으로 임대주택을 구하고 한국행을 주선한 브로커에게 남은 돈을 주고 나니 당장 먹고살 일이 걱정이었다. 자립을 위해 하나원에서 취업교육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한국에 정착한 새터민들을 알게 됐다.

고향을 떠나 의지할 곳 없는 박씨에게 동료 새터민들은 가족과도 같았다. 그중 한 새터민 남자와 친해졌고 2014년 여름 덜컥 임신하고 말았다. 혼인신고를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될 것이라는 희망도 잠시, 남편은 보증 사기를 당해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다. 출소하고 나서는 홧김에 음주사고를 내는 바람에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집을 담보로 1100만 원의 대출을 받아야만 했다.

이 와중에 둘째까지 임신하게 되자 남편은 폭력적으로 돌변했다. 시도 때도 없는 남편의 폭력에 몸은 곳곳에 멍이 들었다. 박씨는 결국 둘째를 낳기도 전에 남편과 이혼했다. 자녀를 돌보는 조건으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 선정돼 생계급여를 받아왔지만, 올해 2월부터는 이마저도 끊겼다. 남편의 어머니가 두 아이를 데리고 가버리면서 수급대상자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심지어 시어머니는 매달 50만 원의 양육비를 보내라고 박씨에게 통보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작년 말에는 평소 앓던 축농증이 악화되면서 광대뼈 빈 공간까지 콧물이 차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여기에 전 남편이 박씨의 이름으로 개통한 휴대전화 기기값과 사용요금 등 168만 원을 내라는 고지서까지 집으로 날아왔다.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일이 잇따르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박씨는 결심했다. 악착같이 벌어서 두 아이를 다시 데려오겠다고.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암담했다. 네일아트를 배워 취업하려고 했으나 당장 학원비는커녕 재료를 살 돈도 없는 상태다. 당장 3월부터 담보대출금의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 하는데 현재 수입이 전혀 없어 막막하기만 하다.

박씨는 "밤에 눈을 감으면 두 아이가 떠올라 잠을 못 잔다"며 "하루빨리 다시 데려와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신익준 기자 ace@cpbc.co.kr







후견인
/ 이정우 신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북한이탈주민으로 젊은 나이에 삶의 좌절을 많이 겪고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하루빨리 건강한 삶을 되찾고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박은향씨에게 도움 주실 독자는 19일부터 25일까지 송금해 주셔야 합니다. 이전에 소개된 이웃에게 도움 주실 분은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담당자(02-2270-2415)에게 문의 바랍니다.



성금계좌(예금주 : 가톨릭평화방송)

국민 004-25-0021-108

농협 001-01-306122

우리 454-000383-13-102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03.16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이 가서 씻고 앞을 보게 되어 돌아왔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41<또는 9,1.6-9.13-17.34-38> 짧은 독서를 할 때에는 < > 부분을 생략한다. 그때에 1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2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스승님, 누가 죄를 지었기에 저이가 눈먼 사람으로 태어났습니까? 저 사람입니까, 그의 부모입니까?” 3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저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그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게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이다. 4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우리는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이제 밤이 올 터인데 그때에는 아무도 일하지 못한다. 5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6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땅에 침을 뱉고 그것으로 진흙을 개어 그 사람의 눈에 바르신 다음, 7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어라.” 하고 그에게 이르셨다. ‘실로암’은 ‘파견된 이’라고 번역되는 말이다. 그가 가서 씻고 앞을 보게 되어 돌아왔다. 8 이웃 사람들이, 그리고 그가 전에 거지였던 것을 보아 온 이들이 말하였다. “저 사람은 앉아서 구걸하던 이가 아닌가?” 9 어떤 이들은 “그 사람이오.”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아니오. 그와 닮은 사람이오.” 하였다. 그 사람은 “내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0 그들이 “그러면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소?” 하고 묻자, 11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예수님이라는 분이 진흙을 개어 내 눈에 바르신 다음,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어라.’ 하고 나에게 이르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습니다.” 12 그들이 “그 사람이 어디 있소?” 하고 물으니, 그가 “모르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3 그들은 전에 눈이 멀었던 그 사람을 바리사이들에게 데리고 갔다. 14 그런데 예수님께서 진흙을 개어 그 사람의 눈을 뜨게 해 주신 날은 안식일이었다. 15 그래서 바리사이들도 그에게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 다시 물었다. 그는 “그분이 제 눈에 진흙을 붙여 주신 다음, 제가 씻었더니 보게 되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6 바리사이들 가운데에서 몇몇은 “그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므로 하느님에게서 온 사람이 아니오.” 하고, 어떤 이들은 “죄인이 어떻게 그런 표징을 일으킬 수 있겠소?” 하여, 그들 사이에 논란이 일어났다. 17 그리하여 그들이 눈이 멀었던 이에게 다시 물었다. “그가 당신 눈을 뜨게 해 주었는데, 당신은 그를 어떻게 생각하오?” 그러자 그가 대답하였다. “그분은 예언자이십니다.” <18 유다인들은 그가 눈이 멀었었는데 이제는 보게 되었다는 사실을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앞을 볼 수 있게 된 그 사람의 부모를 불러, 19 그들에게 물었다. “이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눈이 멀었다는 당신네 아들이오?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보게 되었소?” 20 그의 부모가 대답하였다. “이 아이가 우리 아들이라는 것과 태어날 때부터 눈이 멀었다는 것은 우리가 압니다. 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해서 보게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누가 그의 눈을 뜨게 해 주었는지도 우리는 모릅니다. 그에게 물어보십시오. 나이를 먹었으니 제 일은 스스로 이야기할 것입니다.” 22 그의 부모는 유다인들이 두려워 이렇게 말하였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고백하면 회당에서 내쫓기로 유다인들이 이미 합의하였기 때문이다. 23 그래서 그의 부모가 “나이를 먹었으니 그에게 물어보십시오.” 하고 말한 것이다. 24 그리하여 바리사이들은 눈이 멀었던 그 사람을 다시 불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시오. 우리는 그자가 죄인임을 알고 있소.” 하고 말하였다. 25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그분이 죄인인지 아닌지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이 한 가지, 제가 눈이 멀었는데 이제는 보게 되었다는 것은 압니다.” 26 “그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소? 그가 어떻게 해서 당신의 눈을 뜨게 하였소?” 하고 그들이 물으니, 27 그가 대답하였다. “제가 이미 여러분에게 말씀드렸는데 여러분은 들으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어째서 다시 들으려고 하십니까? 여러분도 그분의 제자가 되고 싶다는 말씀입니까?” 28 그러자 그들은 그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말하였다. “당신은 그자의 제자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요. 29 우리는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을 아오. 그러나 그자가 어디에서 왔는지는 우리가 알지 못하오.” 30 그 사람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분이 제 눈을 뜨게 해 주셨는데 여러분은 그분이 어디에서 오셨는지 모르신다니, 그것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31 하느님께서는 죄인들의 말을 들어 주지 않으신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누가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을 실천하면, 그 사람의 말은 들어 주십니다. 32 태어날 때부터 눈이 먼 사람의 눈을 누가 뜨게 해 주었다는 말을 일찍이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33 그분이 하느님에게서 오지 않으셨으면 아무것도 하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34 그러자 그들은 “당신은 완전히 죄 중에 태어났으면서 우리를 가르치려고 드는 것이오?” 하며, 그를 밖으로 내쫓아 버렸다. 35 그가 밖으로 내쫓겼다는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그를 만나시자, “너는 사람의 아들을 믿느냐?” 하고 물으셨다. 36 그 사람이 “선생님, 그분이 누구이십니까? 제가 그분을 믿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대답하자, 37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미 그를 보았다. 너와 말하는 사람이 바로 그다.” 38 그는 “주님, 저는 믿습니다.” 하며 예수님께 경배하였다. <39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 보지 못하는 이들은 보고, 보는 이들은 눈먼 자가 되게 하려는 것이다.” 40 예수님과 함께 있던 몇몇 바리사이가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우리도 눈먼 자라는 말은 아니겠지요?” 하고 말하였다. 4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눈먼 사람이었으면 오히려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너희가 ‘우리는 잘 본다.’ 하고 있으니, 너희 죄는 그대로 남아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오늘의 성인
 루드제로(Ludger)
 마르치아노(Marcian)
성녀  막시마(Maxima)
 몬타노(Montanus)
 바실리오(Basil)
 베드로(Peter)
 베르틸로(Bertillus)
 브라울리오(Braulio)
 세라피온(Serapion)
 알프월드(Alfwold)
 암모니오(Ammonius)
 에우티키오(Eutychius)
 엠마누엘(Emmanuel)
 요비노(Jovinus)
 이레네오(Irenaeus)
 카스툴로(Castulus)
 카시아노(Cassian)
 콰드라토(Quadratus)
 테오도로(Theodore)
 테오도시오(Theodosius)
성녀  테클라(Thecla)
성녀  펠리치타(Felicity)
 펠릭스(Felix)
최근 등록된 뉴스
파티마발현 목격한 목동 시성 승인
폐허가 된 아프리카 마을에 ‘자립 희...
굶주림에 허덕이는 이웃 없게 힘 보태...
[말과침묵] 순명의 잔을 들고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통증 잊으려...
안칠라도미니 그레고리오성가단 연주회,...
[이상철 신부의 성가이야기](57) ...
서울대교구 원로 사목자 김영일 신부 ...
위암 치료는 가톨릭계 의료기관이 '믿...
한국 주교단, 교황 선출 4주년 기...
[추기경 정진석] (42) 주님의 은...
통일의 날, 북녘 복음화 만개하도록 ...
[가톨릭, 리더를 만나다] (9) ...
[초대 조선교구장 브뤼기에르] (9)...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4...
많이 조회한 뉴스
염수정 추기경, 박근혜 대통령 탄핵 ...
신임 전주교구장에 김선태 신부
대선 주자들 잇따라 염수정 추기경 예...
소녀 감성으로 풀어낸 수녀의 그림일기
수원가톨릭대 입학식·직수여식
[이상철 신부의 성가이야기] (55)...
‘침묵의 교회’ 기억하고 북녘 복음화...
"기혼남성 사제서품 고려 가능… 독신...
김희중 대주교 "대통령 탄핵, 이제 ...
‘이 시대를 사는 사제’ 양성에 총력
"메주고례 성모 발현 없었다” 재확인
김선태 신부 제8대 전주교구장 임명
교회와 멀어진 청년의 외침, 또래들이...
[교구 순교자를 만나다] 성 정화경 ...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장애인 돌보...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대주교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