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8년 6월 22일
전체보기
사회사목
사랑나눔
언론/병원/교육/성지
수도회
단체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기관/단체 > 사랑나눔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한국서 20년 일한 필리핀인 아델모씨

뇌경색으로 쓰러져 홀로 걷지도 못 해, 부친도 뇌경색, 병원비 없어 눈물만

▲ 아델모씨(왼쪽)와 아내 크리스티나씨가 2월 28일 병원 상담실에서 기도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부천성모병원에서 만난 필리핀 이주노동자 아델모(47)씨는 오른손에 휴지를 쥐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흐르는 침을 닦기 위해서다. 몸 왼쪽이 전부 마비됐고, 혼자 힘으로는 걸을 수 없다. 아델모씨가 이렇게 된 것은 두 달 전 갑자기 찾아온 뇌경색 때문이다.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에서 일하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홀로 지내면서 가족을 위해 돈을 벌었어요. 외롭고 괴로웠어요. 그런 시간이 병을 키운 것 같아 더 슬퍼요."

아델모씨도 처음부터 혼자는 아니었다. 한국에 왔던 1999년엔 아내 크리스티나씨가 있었다. 하지만 2001년 아들을 낳은 후 아내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필리핀으로 먼저 떠났다. 남은 아델모씨는 이를 악물고 일했다. 매일 18시간씩 일하고 번 돈 대부분을 필리핀 가족에게 보냈다. 뇌경색 판정을 받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도 가족이었다.

"필리핀에 계신 아버지도 뇌경색으로 편찮으세요. 가족을 책임질 사람은 저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런 저마저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신세가 됐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이에요."

얼마 전 대사관의 도움으로 아내 크리스티나씨와 아들이 한국을 찾았다. 17년 만에 다시 만난 아내와 아들이었다. 한 살배기였던 아들은 어느새 아픈 아빠를 위로할 만큼 컸다.

"함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힘내라고 아들이 다독여주더군요. 한국에 오면 같이 남대문도 가고 놀이공원도 데려가고 싶었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델모씨의 바람은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아델모씨는 "1년 전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도 필리핀에 가지 못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또 "힘든 기억이 많아서 필리핀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더욱 그립다"며 "병이 나아 가족과 친구들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하느님께 매달린다"고 털어놨다.

아델모씨는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않았다. 대신 약물치료를 받으며 병이 악화하는 것을 막고 있다. 병원비는 나날이 늘어 1500여 만 원까지 치솟았다. 아델모씨 가족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다. 애써 밝은 표정을 보이던 아내는 병원비 이야기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남편 앞에선 괜찮을 거라고 하지만 사실 너무 걱정되고 막막해요. 앞으로 혼자 돈을 벌어 모든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데 늘어가는 치료비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글·사진=백슬기 기자 jdarc@cpbc.co.kr



▨ 후견인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최예원 신부



"아델모씨는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생계부터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가진 돈도, 금전적으로 도와줄 가족도 없습니다. 아델모씨가 바라는 대로 고국으로 돌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독자분들의 도움과 기도를 청합니다."



성금계좌(예금주:가톨릭평화방송)

국민 004-25-0021-108

농협 001-01-306122

우리 454-000383-13-102

※아델모씨 가정에 도움을 주실 독자는 11일부터 17일까지 송금해 주셔야 합니다. 이전에 소개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실 분은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담당자(02-2270-2415)에게 문의 바랍니다.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8.03.07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9-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9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20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 21 사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22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맑으면 온몸도 환하고, 23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도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니체타(Nicetas)
 바울리노(Paulinus)
 알바노(Alban)
 에베르하르도(Eberhard)
 요한(John)
 요한(John)
 요한 피셔(John Fisher)
복자  인노첸시오 5세(Innocent V)
성녀  콘소르시아(Consortia)
 토마스 모어(Thomas More)
 플라비오 클레멘스(Flavius Clement)
최근 등록된 뉴스
[부음] 대구대교구 이정우 신부 선종
[사제인사] 마산교구, 6월 29일 ...
[사제인사] 마산교구 29일 부
[이창훈 위원의 예수님 이야기] (6...
[이광호 소장의 식별력과 책임의 성교...
[1988-2018 복음의 기쁨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 한몸] (...
[전영준 신부의 가톨릭 영성을 찾아서...
기도와 봉사로 성소자 후원에 구슬땀
한반도 평화에 대한 배움 열기 ‘후끈...
프란치스코 교황이 식별의 중요성 강조...
“성직주의 극복하고 평신도 역할 인식...
‘위령기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
안동교구 경북 예천에 봉안경당 조성,...
함상 장병들에게 복음전하고자 자원
많이 조회한 뉴스
[사제인사] 수원교구, 26일 부임
메주고리에 교황 특사, 현지 상주 조...
작은 시골마을에서 아이 18명 세례…...
환갑 앞두고 탄자니아 선교 떠나는 ‘...
[부음] 생활성가 가수 겸 작곡가 송...
가톨릭계 의료기관 10곳, 암 치료 ...
기도와 고증으로 완성한 ‘뵌 적 없는...
조선 갑옷 반환, 유물 가치 더 높이...
종교담당 기자, 예수의 발자취를 쫓다
[전영준 신부의 가톨릭 영성을 찾아서...
[생활 속의 복음] 연중 제10주일 ...
‘한반도에 평화를 주소서’ 한마음으로...
북미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안착...
성체 신비와 주님 사랑 되새기는 현양...
뇌출혈로 쓰러진 엄마와 1급 장애 오...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추기경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