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열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가 아태 비뇨기종양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최근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태 비뇨기종양학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내년 9월부터 4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아태 비뇨기종양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 나라 비뇨기과 전문의들을 주축으로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맞춤형 치료 개발에 노력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신임 회장은 2011년 아태 전립선학회를 창립해 5년째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