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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수품 25주년 은경축 축하미사] 인천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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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는 9월 22일 오후 인천 답동주교좌성당에서 사제수품 25주년 은경축을 맞이한 사제의 합동 은경축 축하미사를 교구장 서리 정신철 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했다.

은경축을 맞은 사제는 차동엽 신부(미래사목연구소 소장), 강영식 신부(김포본당 주임), 이근일 신부(인천 효성동본당 주임), 홍현웅 신부(연수구청소년수련관 관장), 정인화 신부(시흥시 대야동본당 주임)다. 인천교구 차원에서 교구 사제단의 은경축을 합동으로 기념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정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돌아가신 최기산 주교님이 교구 사제들의 은경축을 함께 축하하자고 말씀하셔서 올해부터 교구 차원에서 합동 은경축으로 지내게 됐고 앞으로도 인천교구의 문화로 지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경축을 맞이한 다섯 분의 신부님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주님의 마음에 드는 착한 목자가 되도록 기도 드리자”고 당부했다. 축하미사에서 정 주교는 은경축을 맞이한 사제단에게 은경축 기념 영대를 목에 걸어줬다.

은경축 사제단을 대표한 차동엽 신부는 “지난 25년간의 사제생활을 돌이켜 보면 감사라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어 ‘언어상실’을 느낀다”며 “가장 힘들 때 대화 상대가 돼 준 이들이 바로 동기 신부들이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차 신부 등 5명의 은경축 사제들은 1991년 7월 10일 인천 답동주교좌성당에서 초대 인천교구장 나길모 주교로부터 사제품을 받았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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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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