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한강본당(주임 정순오 신부)은 10월 4일, 동물들의 수호성인으로 불리는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 축일을 맞아 성당 마당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축복식’을 마련했다.
이날 축복식에서는 150여 마리의 강아지와 이구아나, 물고기 등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들이 주인과 함께 자리했다.
정순오 신부는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는 하느님의 소중한 생명체”라면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돌볼 것”을 당부했다.
최유주 수습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