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베드로) 전 부산일보 사장이 10월 11일 오전 10시30분 선종했다. 향년 80세. 경북 울릉군 출신으로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대구일보 논설위원, 부산일보 논설위원과 주필 등을 거쳐 1997~2006년 부산일보 사장을 지냈다. 부산문인협회장, 부산시조시인협회장, 민족시가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장지는 부산 기장군 백운공원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