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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싱거 총재, ‘세계한센포럼’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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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프라이싱거(84·오스트리아) 한국가톨릭자조회 총재가 11월 1일 ‘2016 세계한센포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프라이싱거 총재는 사단법인 한국한센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55년간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대교구 초청으로 1961년 29살의 나이로 한국에 온 이후 경북지역 가난하고 소외된 한센인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가톨릭피부과의원을 여는 등 의료와 자립 지원에 노력했다.

프라이싱거 총재는 “55년간 환자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가능했다”면서 “특히 오스트리아가톨릭부인회 등 교회공동체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프라이싱거 총재는 현재 대구대교구 구라복지사업 대표를 맡아 지속적으로 지역 한센인들을 돌보고 있다. 9일에도 거창지역 한센인 마을을 찾아 특강을 여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경희 기자 jul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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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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