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용수성지운영위원회(위원장 허승조 신부)는 10월 29일 성김대건신부 제주표착기념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용수성지와 김대건길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대건길 걷기, 10주년 감사미사, 양업교회사연구소장 차기진 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관은 건축면적 3861㎡의 2층 건물로, 성 김대건 신부 유해공경실과 김대건 신부 기념관, 제주교구 선종사제관 등을 갖추고 라파엘호의 제주 표착 당시 모습 등을 재현해 둬 꾸준히 순례객이 찾고 있다. 2006년 개관 이후 지난 9월까지 25만5387명이 방문했다.
이창준 제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