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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영명축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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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영명축일 미사가 성니콜라오 축일을 맞아 12월 6일 오전 7시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대성당에서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유경촌·정순택 보좌주교를 비롯해 교구청 사제단과 신학교 교수 사제단, 신학생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정 추기경은 강론에서 1961년 사제서품 후 같은 장소에서 첫 미사를 드렸던 기억을 회고하고 “당시 살아있는 동안 한국의 가톨릭 신자 비율이 10가 될 수 있도록 하느님께 떼를 쓰며 기도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정 추기경은 “가톨릭 신자수가 1도 되지 않던 상황에서 한국에 신자수가 많이 늘어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었는데, 서울대교구장으로 발령을 받은 해에 서울의 신자 비율이 10를 넘어선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회상하며 신학생들에게는 “7년의 학교생활을 예수님이 수련 받으신 것처럼 수련한다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사제 생활이 될 것”이라고 충실한 신학교 생활을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신학생들의 영적 선물 증정, 축하편지 낭독과 축가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정 추기경은 신간 「질그릇의 노래」(가톨릭출판사)를 신학생들과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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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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