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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협 선구자 가브리엘라 수녀와 장대익 신부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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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중앙회 직원들로 구성된 소리모아합창단원들이 신협 운동의 선구자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 선종 25주기와 장대익 신부 선종 10주기 추모식에서 추모 노래를 부르고 있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11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한국 신협운동의 선구자 메리 가브리엘라(1900∼1993, 메리놀 수녀회) 수녀 선종 25주기와 장대익(1923∼2008, 서울대교구) 신부 선종 10주기 추모식을 열고, 고인들의 신협 운동에 대한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렸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신협 역할에 계속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추모식에는 김윤식 회장을 비롯해 오덕균ㆍ이한웅ㆍ권오만(마카리오)ㆍ장태종ㆍ문철상(클레멘스) 전임 회장단, 전국에서 함께한 신협 임직원 등 모두 250여 명이 함께했다.

김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신협 운동 선구자들의 시대를 꿰뚫는 통찰과 혜안은 우리 사회가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하며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있다”며 “선구자들이 메마른 이 땅에 움 틔우고자 했던 가치와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추모식에 이어 중앙회는 김용진 서강대 교수와 최배근 건국대 교수를 초청,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와 한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2018년 제1차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올해로 설립 58년을 맞은 한국 신협은 3월 말 현재 자산 83조원, 조합원 수 599만 명, 894개 조합, 점포 1643개의 우리나라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 서민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글·사진=최효근 명예기자

bundo-cho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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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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