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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00번째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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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대림 시기부터 시작해 2001년 1월 첫 성금을 전달한 가톨릭평화신문 독자 참여 나눔 캠페인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가 4월 25일 100번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가톨릭평화신문은 18년 동안 매주 도움이 필요한 사회 약자와 가난한 이웃을 소개해 지금까지 성금 122억 5800여만 원을 873명에게 전달했다. 연평균 6억 28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돼 매주 평균 1390만 원의 성금을 전한 셈이다.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캠페인은 모금액 전액을 사연자에게 전달한다. 모금사업비 명목으로 1원 한 푼 떼지 않고 성금 전달자의 뜻에 따라 모금액 100를 전해 주고 있다. 또 사제와 수도자, 빈첸시오 회장 등 공신력 있는 후견인 제도를 운용해 후견인들의 추천을 받은 사연자를 기자가 직접 현장 취재해 보도하는 등 투명하게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는 주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사랑의 보고이다. 매주 신문에 소개되는 이웃에게 일주일 동안 성금을 보내오는 독자와 후원자들은 300명 안팎. 매일 1000원씩 자동 이체를 해주는 후원자를 비롯해 1000원, 1만 원, 3만 원 등 소액의 후원금이 모여 매주 기적을 일구고 있다. 은인들과 성금을 받는 이들을 위한 미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성금 전달식은 늘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어가는 시간이다.

100차 성금 전달식을 하면서 지금까지 함께 해준 모든 은인께 깊이 감사드린다. 가톨릭평화신문은 세상과 소통하고 사회 약자와 가난한 이웃을 우선으로 살피는 교회 언론으로서 그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을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약속한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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