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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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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덕으로의 초대에 응답하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 번째 교황 권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Gaudete et Exsultate)를 발표했다.

교황은 첫 번째 권고 「복음의 기쁨」을 통해 선교적 교회가 될 것을 권고했고, 「사랑의 기쁨」을 통해 가정 안에서 경험하는 참된 사랑의 모습을 제시했다. 세 번째 권고를 통해서는 사제나 수도자 혹은 선택받은 몇몇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성덕으로 초대하고 있다.

「복음의 기쁨」의 주요 내용이 사제와 주교, 교회의 지도자들을 향한 당부였다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는 특별히 세상 안에서 직업과 가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평신도들을 향한 권고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권고에서 교황은 우선 '성덕'을 탁월한 학식이나 영성, 지위나 신분을 지닌 소수의 것으로 여기지 말 것을 당부한다. 또한 성덕은 우리의 최종 목표이며, 사람들이 거룩하게 되도록 돕는 것은 모든 시대에서 교회의 주요 과업 중 하나라고 전한다.

교황은 특히 이번 권고에서 매우 실질적인 본보기를 제시한다. 성덕이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도 설명한다. 예를 들어 교황은 험담은 분열과 의혹의 씨를 뿌리며 공동체를 해체시키는 일종의 폭력이기에, 험담하는데 동조하지 말고 험담을 퍼뜨리는 일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난한 이의 구체적 요구에 응답하지 않고서는 성덕에 이를 수 없다고도 강조한다. 믿고, 기도하고, 실천하는 것은 결코 분리될 수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교황은 성덕은 엄청나게 어려운 과제가 아니라, 일상 삶의 소소한 실천으로 얻을 수 있는 은총이라고 말한다. 성덕은 악마를 물리치는 일련의 승리라고 말한다.

이제 남은 일은 우리가 마음을 열고 일상의 실천에 투신하는 것이다.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신문  2018.04.1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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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말씀
<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5-27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성녀  군데니스(Gunde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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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필로(Rufillus)
성녀  마리나(Marina)
 마테르노(Mater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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