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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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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매일매일 주님께서 베푸시는 사랑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 트루아에 살고 있는, 하루하루가 기적 같은 삶을 보내고 있는 수녀입니다. 고국에 사시는 가족과 친지들, 선후배, 벗들에게 제가 기쁨 속에 살아있음을 인사 드리고 싶었습니다. 2015년 8월, 뇌에 핏줄이 터져서 누워만 지내던 제가 지금 이렇게 잘 걷고 글도 쓸 수 있게 된 것이 저에게는 기적입니다. 뇌졸중의 아픔과 삶의 기쁨과 중요함에 감사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보냅니다.


2006년, 2012년, 2015년 3번의 뇌졸중…. 지금 저에게 매일의 일상은 기적처럼 다가옵니다. 부활의 신비로 저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생명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운동과 연습을 통해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그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저의 성찰을 위한 시간임을 깨닫습니다. 예전 건강할 때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나가는 참회와 감사의 시간입니다. 매일의 삶에 충실한 제 모습, 주님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자비를 깊게 느끼며 일상을 살고, 예수님께서 얼마나 크신 사랑으로 인류를 구원하셨는지 그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언제 어디서나 병자를 고쳐주시는 자비심을 느낍니다.

일상의 순간순간들에 늘 주님의 기쁜 소식을 믿고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일어나라! 걸어라! 의심 말고 믿어라! 두려워하지 마라! 너의 믿음이 너를 살렸다!…"

이 부족한 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답니다. 글을 통해 주님의 행복을 나누게 되어 더 행복합니다. 저를 위해 마음 써주신 모든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세상을 살며 잊지 못하는 두 가지는, 부모님께서 저에게 생명을 주시고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앙을 깨닫게 해주신 것, 또 하나는 수도자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거저 주신 주님의 사랑의 힘입니다.

8월 15일은 성모 승천 대축일입니다. 성모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께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금선 수녀(베네딕다?착한 도움의 성모수녀회)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신문  2018.08.07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예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시리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8-24 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20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 곧 23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24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가시아노(Gatian)
 루포(Rufus)
 모세(Moses)
 바실리아노(Basilian)
 비네발드(Winebald)
 빅토르(Victor)
 빅토리노(Victorinus)
 빅투로(Victurus)
 심플리치오(Simplicius)
 아욱센시오(Auxentius)
 아주토르(Adjutor)
 조시모(Zosimus)
 콰르토(Quartus)
 퀸토(Quintus)
 테오시모(Theotimus)
 플란난(Flan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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